“한수진을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 극중 체육선생 한수진으로 출연한 탤런트 김성은(24)이 자신의 미니 홈피에 올린 드라마 종영 소감과 촬영 현장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김성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라마 촬영 현장을 사진으로 공개해왔다. 21일 드라마가 종영하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한 애틋한 종영 소감은 김성은의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 김성은은 미니홈피 게시판에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한수진이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항상 행복했고 신나고 즐거웠다. 행복한 촬영이어서 정말 웃기만 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그간의 촬영 소감을 올렸다. 또한 “여러 스탭분들과 연기자 선생님들, 선배님들, 동생들, 모두들 나에게 큰 도움과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극중 국어선생으로 출연했던 상대역 유준상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아울러 드라마 촬영장인 학교 교무실에서 찍은 사진과 촬영 대기 중 장난스럽게 찍은 모습, 촬영 스태프와 활짝 웃으며 다정하게 찍은 모습 등 다양한 드라마 현장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은은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통해 나에게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다음 작품에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