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문채널 중화 TV가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으로 한국 여가수로는 최초로 베이징단독 콘서트를 연 장나라의 공연 준비과정과 현장을 밀착 취재해 방영한다. 25일 중국의 한류 주역 장나라가 되기까지 열심히 달려온 그녀의 무대 밖의 모습과 중국사랑, 또 베이징을 뜨겁게 달궜던 콘서트 현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장나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중교류 15주년 홍보대사’에 걸맞게 한국음악과 중국음악으로 구성하고 연주나 의상 등 무대 위의 모든 것을 양국의 협력에 주제를 맞췄다. 콘서트의 1부는 중국식, 2부는 한국식 그리고 3부는 화합의 장으로 장나라가 직접 한국의 민속을 소개하고 중국 연주가들이 그들의 민속을 연주하면서 한중 화합의 무대를 연출하며 공연을 마쳤다. 장나라는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을 위해 승무, 북춤, 사물놀이 등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익히느라 6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8, 9일 이틀간 진행된 공연은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난징, 산둥, 광저우 등지에서 몰려든 장나라의 팬들로 하루 3000석씩 총 6천석이 매진됐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