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승, 베이 뮤직비디오서 이윤지와 애틋한 사랑연기
OSEN 기자
발행 2007.08.23 09: 08

광고모델로 잘알려진 송현승이 남성 4인조 록벤드 베이의 신곡 ‘미저리’(misery) 뮤직비디오에서 탤런트 이윤지와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동안 여러 대기업 광고에 출연하며 CF모델로 이름을 날린 송현승은 최근 모 연예기획사에 스카우트되면서 연기자 겸업을 선언했다. 그런 그에게 이번 뮤직비디오는 본격적인 연기활동의 교두보가 된 셈이다. 다니엘 헤니처럼 이국적인 마스크와 짙은 눈썹에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송현승은 서울 근교와 안면도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여주인공 이윤지와의 애틋한 사랑을 다양한 표정과 연기를 통해 능숙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연출은 인기그룹 버즈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안홍철 감독이 맡았다. 송현승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그룹 베이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인생의 승부를 걸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미저리’ 뮤직비디오는 이달 하순부터 공중파 TV와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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