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스' 엄기준-이혜영, 극중 1호 커플 탄생
OSEN 기자
발행 2007.08.24 09: 41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의 엄기준과 이혜영이 커플로 맺어지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었다. 극중 엄기준은 무심한 듯 장난 같으면서도 상대방을 다정하게 배려하는 일명 ‘기준표 자상함’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매사에 실수투성인 혜영(이혜영)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다가도 자상하게 챙겨주는 배려 깊은 모습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지난 21일에 방송된 22회 분에서도 기준은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사망하면 감옥에 가야 한다는 사실에 우울해 하는 혜영(이혜영)을 위해 남산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더러워진 혜영의 발을 직접 쓸어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경찰을 피해 다니는 혜영에게 "경찰이다"라며 짓궂은 장난을 하기도 하고 "누나 우리 연애하자"라며 남자답게 고백을 하기도 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신구의 두 딸인 혜영과 연지와의 삼각관계로 관심을 모았던 엄기준은 23일 방송된 23회 분에서 소개팅으로 혜영의 질투심을 유발시키며 결국 커플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김치 치즈 스마일'의 1호 커플 탄생으로 앞으로의 러브라인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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