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orts TV, 세계육상선수권 단독 위성생중계
OSEN 기자
발행 2007.08.24 12: 00

일본 오사카에 총출동한 세계 최고의 건각들의 경연을 국내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제11회 IAAF 월드 챔피언십 육상 선수권 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7시 남자 마라톤 결승전을 시작으로 9일간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스포츠전문 케이블 방송인 'Xports TV'가 단독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Xports(엑스포츠)는 남자 마라톤 결승을 비롯, 25일 오후 5시 개막식과 26일 오후 10시 20분 남자 100m 결승 등 세계 육상스타들이 펼치는 명장면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단독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이라이트를 편성해 전날 있었던 주요경기 장면을 방송한다. 올해로 11돌을 맞이하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1981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시작한 이후 4년마다 열렸으나 1991년 일본 도쿄대회부터 2년제로 변경됐다.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출전하고 시청자 연인원이 60억 명에 달하는 등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 눈여겨볼 선수로는 여자 장대 높이뛰기의 ‘미녀새’ 이신바예바(5.01m, 러시아)와 남자 100m 세계기록 보유자 아사파 파월(9초77, 자메이카), 남자 110m 허들 세계기록 보유자 ‘황색탄환’ 류시앙(12초88, 중국) 등이 있다. sun@osen.co.kr 이신바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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