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빅4'에 남게 될 것이다". 로이 킨(36) 선덜랜드 감독이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48) 감독에 대해 훌륭한 지도자라는 찬사와 함께 이른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 중 하나인 리버풀이 꾸준히 강팀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한국시간) 킨 감독은 리버풀의 홈페이지(www.liverpoolfc.tv)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리버풀은 정말 강팀이라고 생각한다"며 "리버풀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고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리버풀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우승할 전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주 경기에서 리버풀 선수들의 영리하고 빛나는 플레이를 보았다"고 전했다. 킨 감독은 "그렇기 때문에 시즌에 들어가기 전 예상됐던 '빅4'는 해체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토튼햄이 '빅4'에 들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