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3실점' 김선우, 4연승 행진
OSEN 기자
발행 2007.08.25 15: 20

트리플A에서 활약 중인 김선우(30)가 4연승을 내달렸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프레스노에서 뛰고 있는 김선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산하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7패)을 따냈다. 총 투구수 92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2개였고 방어율은 종전 5.26에서 4.91로 좋아졌다. 지난 8일 승리를 거둔 이후 4연승. 5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잘 막아낸 김선우는 6회에 3피안타와 1볼넷으로 3점을 허용하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팀 타선이 1-3으로 뒤진 7회 2점을 보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후 8회 4점을 추가, 7-4로 리드한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프레스노가 13안타를 몰아치며 8-5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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