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제게 해트트릭' 유벤투스, 세리에 A 화려하게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7.08.26 08: 47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가 1년 만에 세리에 A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벤투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07~2008시즌 세리에 A 개막전서 다비드 트레제게의 해트트릭과 빈첸조 이아퀸타(이탈리아)의 2골 활약에 힘입어 리보르노를 5-1로 대파하고 쾌조의 출발을 시작했다. 프랑스 출신의 스트라이커 트레제게는 전반 26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켜 포문을 연뒤 후반 종료 직전 두 골을 추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승부조작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 B로 내려갔던 유벤투스는 이로써 단숨에 첫 경기부터 리그 테이블 맨 윗자리에 명함을 올렸다. usk050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