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이 오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포항 스틸러스전에 모그룹 임원들의 힘을 받는다. FC 서울의 상위권 도약에 중요한 일전이 될 이날 FC 서울 임원동호회 ‘총 응원의 날’행사가 열려 그라운드에서 땀 흘리는 FC 서울 선수들의 사기를 돋우고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 하프타임에는 임원동호회에서 자체 선정한 전반기 MVP 김치곤과 우수선수 이청용, 김한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지난 20일부터 FC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 받은 ‘사랑의 프로포즈’이벤트가 실시된다.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는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광판을 통해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로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연인과 가족이 참가, 관중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FC 서울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다. 이밖에 FC 서울의 수비진을 이끄는 든든한 수비수 김치곤의 ‘FC 서울의 레전드가 되겠습니다’관련 영상 인터뷰가 하프타임에 상영될 예정이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