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샘' 앨러다이스, "승점 2점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
OSEN 기자
발행 2007.08.27 07: 24

뉴캐슬 유나이티드 '빅 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무승부 기록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뉴캐슬은 26일(한국시간) 미들스브러와 원정경기서 선제골과 추가골로 경기를 앞서나갔지만 뒷심 부족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알러다이스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경기를 패한 것 같은 느낌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2번이나 앞서 가면서 기회를 잡았고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지만 불운하게도 승리할 수 있을만큼 운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번째 득점에 성공한 후 다시 경기를 재개했지만 누구도 아르카의 슈팅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알러다이스 감독은 전반 6분 부상으로 교체된 스페판 카와 그의 교체 선수로 투입되어 부상을 입은 피터 라미지에 대해 "카는 햄스트링 부상이고 라미지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아직 정확한 결과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주쯤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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