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주전 선수들 돌아올 것"
OSEN 기자
발행 2007.08.27 07: 35

'선수들이 돌아올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만에 승리를 쟁취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주전 선수 복귀 계획을 언급했다. . 퍼거슨 감독은 27일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주 토요일 펼쳐질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루이 사아가 돌아올 것이다. 안데르손 역시 몸상태가 좋아질 것이다" 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또한 다른 선수들도 돌아올 것이다. 개리 네빌이 복귀까지 약 2주 정도 남았고 나니와 테베스처럼 새로운 선수도 올 것이다" 고 밝혔다. 이같은 많은 선수들의 복귀가 맨유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퍼거슨 감독은 예상했다. 그는 "다른 팀이 우리를 상대로 몰아치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면서 전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얘기했다. 후반 나니의 환상적인 중거리슛 득점이 나오기까지 233분이 걸린 것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우리가 약간 자신감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며 "기대가 큰만큼 선수들의 부담감도 컸다" 고 심리적 원인이 컸음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후반 들어서도 경기는 팽팽했다" 며 "경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1-0의 승리는 좋은 것이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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