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 26일 ‘방송인 검색 순위 1위’
OSEN 기자
발행 2007.08.27 08: 45

만능엔터테이너 사오리(26)가 26일 한 대형 포털사이트의 방송인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사오리는 25일 MBC 예능프로그램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에 출연했다. ‘천원의 만찬’코너에서 사오리는 일본에서 온 어머니에게 천원의 만찬을 만들어주었다. 한국 생활의 외로움을 털어놓던 중에 모녀는 함께 눈물을 흘렸다. 26일 사오리의 소속사인 퍽 팩토리 박정석 대표는 “사오리는 부모와 조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재일동포 3세이다”며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모국인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오리는 ‘천원의 만찬’으로 태극기 모양의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자신이 한국 국적을 가진 재일동포 3세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오리는 “검색어 1위라니 정말 기쁘고 놀랍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편견을 버리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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