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승 득점에 1안타
OSEN 기자
발행 2007.08.28 11: 33

바펄로 바이슨스의 추신수가 안타와 함께 결승 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에 소속된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던 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시러큐스(토론토 산하) 홈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5리를 마크했다. 5-6으로 1점 차 뒤진 바펄로의 7회말 공격. 벤 프란시스코의 좌익수 쪽 2루타로 만든 1사 2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 출루한 뒤 마이크 로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회 1루수 앞 땅볼, 3회 좌익수 플라이, 5회와 8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바펄로는 3-6으로 뒤진 7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결국 8-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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