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호주와 평가전에 나설 아르헨티나 대표가 확정됐다.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바실레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21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스(맨유), 에르난 크레스포(인터밀란) 등이 총망라됐다. 하지만 후안 로만 리켈메(보카 주니어스)는 이번 명단에 들지 않았다. 또한 로베르토 아얄라(레알 사라고사) 역시 대표팀에서 은퇴해 뽑히지 않았다.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은 멜버른에서 열릴 예정이며 호주축구협회 역시 아르헨티나에 맞서 최고의 멤버들을 불러낼 것을 고민하고 있다. ▲ 아르헨티나 명단 아본단시에리, 우스타리(이상 헤타페), 로메로(AZ 알크마르), 에인세(레알 마드리드), 디아스(헤타페), 밀리토(바르셀로나), 콜로치니(데포르티보), 부르디소, 사네티(이상 인터밀란), 가고(레알 마드리드), 데미첼니스(바이에른 뮌헨), 구티에레스(마요로카), 마스체라노(리버풀), 인수아(아메리카 멕시코), 레데스마(올 림피아코스), 로드리게스, 아구에로(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비올라(바르셀로나), 크레스포(인터밀란), 테베스(맨유), 메시(바르셀로나).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