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명 초등학교와 동부 리틀팀이 제 21회 두산 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막한 두산 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는 초등북 26개팀과 리틀부 20개팀이 참가, 목동야구장과 장충 어린이 야구장에서 8일 동안 우승트로피를 놓고 열전을 벌였다. 초등부 결승전에서 고명 초등학교는 중대 초등학교를 15-7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 MVP는 고명 초등학교 김경훈이 받았다. 지난 27일 끝난 리틀부는 동부 리틀팀이 하남시 리틀팀을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동부 리틀팀 김지현이 받았다. 아울러 초등부 공동 3위에는 도신 초등학교와 학동 초등학교가 올랐고 리틀부 공동 3위는 용산구와 수원시 리틀팀이 차지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 팀에게는 피칭머신, 휠라 상품권, 스카이라인공, 포수장비세트, X BOX 360 게임기를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