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산하 바펄로 바이슨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안타와 득점과 도루를 동시에 추가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던 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시러큐스(토론토 산하)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5리가 됐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시즌 9번째 도루에 성공, 2루에 안착한 뒤 앤디 마르테의 좌전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5회 좌익수 플라이, 7회 투수 앞 땅볼에 그치며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시러큐스가 11안타를 뽑아내며 8-4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