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의 이민경(26)이 “나는 연애 박사로 통한다”고 밝혀 이색적이다. 이민경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O’live)에서 방송되는 ‘연애불변의 법칙-삼자대면’에서 붐과 공동 MC를 맡게 됐다. 최근 첫 녹화장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연애박사로 통한다”며 “친구들의 연애고민에 조언을 하면 잘 맞는 편이다. 출연자들에게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나를 대장부 같은 성격에 터프한 줄로만 아는데 알고 보면 애교 만점 닭살이 장난이 아니다”며 “짧게 만날 사랑은 시작도 하지 않고 3개월에서 6개월은 지켜보고 만남을 결정하기 때문에 내 남자에게만큼은 100점짜리 여자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까지 가장 길게 만났던 사람은 7년을 만났던 사람이고 1년 전에 그 사람과 헤어진 후로 지금은 싱글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9월 5일부터 이민경과 붐이 함께 진행하는 ‘연애불변의 법칙-삼자대면’은 애인에 대한 의혹에 휩싸인 의뢰녀가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민경은 1997년 혼성그룹 UNITY로 가수 데뷔를 했으며 1999년 디바 3집에 합류해 활발한 가수 활동을 벌였다. 현재 ETN 스타클럽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CJ Medi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