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모델출신 박성준, 대한민국 최고의 ‘시티헌터’
OSEN 기자
발행 2007.08.29 12: 22

모델 박성준(28)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티헌터’는 자신임을 주장했다. 온라인 쇼핑몰 ‘슈아이(www.shuai.co.kr)'의 컨셉트인 ’시티헌터‘의 의미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문이 제기되자 박성준이 그 사연을 공개했다. ‘시티헌터’란 과거 1,000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는 남성이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기도 해 ‘여성을 유혹하는 남성’을 가리키는 은어가 돼버린 말이다. 박성준은 자신은 1,000명은 안돼도 수백은 된다며 헌팅의 대상 중에는 연예인 P양, H양등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자신은 육체적 차원이 아닌 정신적 차원의 ‘시티헌터’라고 강조했다. 박성준은 “소개팅으로 만나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며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이 보이면 반드시 유혹을 해 데이트를 하고야 만다. 여성을 만나면 카운슬링 하듯 주로 말을 하기보다는 들어주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늘 모두 동성 친구를 대하듯 편안하게 대한다”고 ‘시티헌터’의 비결을 전했다. 박성준은 의류쇼핑몰 운영자답게 “대부분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션은 면바지에 티셔츠 흰 운동화 등 세미 캐주얼 풍의 깔끔한 스타일”이라며 “날씨에 따라 의상의 명도와 채도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액세서리와 향수를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티헌터의 비결을 공개했다. 박성준의 온라인쇼핑몰 ‘슈아이’는 남성패션몰이면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여성고객들의 출입이 급증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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