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웃’, 박빙승부 속 ‘수목극 선두’
OSEN 기자
발행 2007.08.30 07: 04

SBS TV 수목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이 박빙 승부 속에 수목극 선두를 고수했다. 29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을 집계한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자료에 의하면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전국 시청률 15.8%, MBC TV ‘개와 늑대의 시간’은 14.6%, KBS 2TV ‘사육신’은 3.6%를 각각 기록했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과 ‘개와 늑대의 시간’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완벽한 이웃’이 간발의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데 두 드라마의 박빙승부도 수도권 시청률을 비교하면 제법 차이가 난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수도권 시청률은 17.8%인 반면 ‘개와 늑대의 시간’은 15.1%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을 17.1%로, ‘개와 늑대의 시간’을 15.5%로 각각 집계했다.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수찬(김승우 분)과 윤희(배두나 분), 그리고 준석(박시후 분)의 관계가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미희(김성령 분)와 덕길(손현주 분) 커플이 키스신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을 안달나게 하고 있다. 100c@osen.co.kr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키스신을 선보인 손현주-김성령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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