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예그베니 야쿠부가 에버튼으로 이적을 완료했다. 미들스브러 홈페이지는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야쿠부가 1125만 파운드(약 212억 원)의 이적료로 에버튼으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5년 계약으로 2012년 8월까지다. 야쿠부는 지난 2005년 7월 750만 파운드(약 141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포츠머스에서 미들스브러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104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 야쿠부가 이적을 완료함에 따라 미들스브러는 완전히 새로운 공격 진영을 짜게 됐다. 미도와 이동국, 툰카이, 알리다이에르로 구성된 공격진은 주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네덜란드리그 득점왕 알폰소 알베스도 노리고 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