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의 효과가 드디어 발휘되고 있는 것일까? MBC 일일연속극 ‘아현동마님’이 극중 시향과 길라의 본격적인 러브라인 형성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31회는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6.4%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기록한 15.8% 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 23일 기록한 최고시청률인 15.9% 보다 0.5%포인트 앞질렀다. 지난 7월 16일 14.7%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딘 ‘아현동 마님’은 주연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력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부재로 점점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했지만 최근 백시향(왕희지)과 부길라(김민성)의 12년 나이 차를 넘어선 본격적인 러브라인 형성 조짐에 흥미를 더하면서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왕꽃선녀님’,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며 히트를 시켰던 임성한 작가의 효과가 방송 시작 한 달 이후부터 조금씩 발휘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시향과 길라가 나이차로 인한 갈등과 가족들의 반대 등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