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인터밀란과의 후안 감페르 트로피 경기에서 5-0의 대승을 거두었다. 바르셀로나의 창단 멤버이자 전설인 후안 감페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6분 호나우디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11분 히오반니의 추가골로 앞서나간 바르셀로나는 37분에는 야야 투레가 골을 넣으면서 인터밀란의 추격 의지를 무력화시켰다. 후반 들어서도 바르셀로나는 막강한 공격력을 계속 보여주었다. 후반 11분 이니에스타가 팀의 네번째 골을 넣었다. 36분에는 모타가 마지막 5번째 골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인터밀란은 적지에서 참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5골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