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다이애나 비, 10주기 추모 스페셜 방송
OSEN 기자
발행 2007.08.30 11: 22

오는 8월 31일은 다이애나비 서거 10주기이다. 1997년 파리에서 파파라치를 피해 달리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지 정확히 10년째 된다. 케이블 위성 TV 채널 온스타일에서 다이애나비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프린세스 다이애나 스페셜’을 31일 밤 방송한다. ‘프린세스 다이애나 스페셜’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인 ‘E! Entertainment’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관한 수 많은 소문과 비하인트 스토리를 심도 있게 다뤘다. 다이애나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왕세자비가 되면서 ‘현대판 신데렐라’로 주목 받았다. 결혼 이후 찰스 왕세자의 불륜 그로 인한 불행한 결혼생활은 물론 공식 별거 이후 생활 등 왕세자비가 아닌 ‘아내’이자 ‘여자’로서의 생활을 보여준다. 특히 불행한 결혼생활로 인한 폭식증과의 전쟁 승마교관 주류업계 부호와의 밀애 등 그녀의 숨겨진 사생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공개한다. 주변에서 그녀를 지켜봤던 측근들의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소문과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된다. 결혼생활과 별거 이후의 생활은 물론 교통사고 사망을 두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온스타일 김제현 팀장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전세계 여성들에게 현명하고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녀의 화려하지만 행복할 수 없었던 영화 같았던 삶을 다시금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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