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3자책점' 김선우, 5연승 행진
OSEN 기자
발행 2007.08.30 13: 07

트리플A에서 활약 중인 김선우(30, 투수)가 쾌조의 5연승을 질주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프레스노에 소속된 김선우는 30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애너하임 산하)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8승(7패)을 거뒀다. 총 투구수 9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65개였고 방어율은 종전 4.91에서 4.84로 다소 내려갔다. 1-0으로 앞선 2회 1사 3루서 매튜 브라운 타석 때 폭투를 범해 선취점을 내준 뒤 7-1로 크게 앞선 5회 수비 실책으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6회 1사 1,2루서 후안 리베라의 좌익수 쪽 2루타로 2점을 더 내줬으나 7회 세 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막아내며 10-4로 앞선 8회 두 번째 투수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한편 이날 경기는 프레스노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5로 대승을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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