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장영란에게 대시한 적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7.08.31 08: 42

"김영철에게 문자로 사랑 고백 받은 적 있어요." 통통 튀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방송인 장영란(28)이 연예인에게 고백 받은 경험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영란은 최근 KBS2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연예인에게 사랑 고백을 받아 본적 있느냐"는 질문에 "김영철(33)에게 받은 적이 있었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김영철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영철은 "항상 밝은 모습이 예뻐서 휴대폰 문자로 괜찮으면 오빠랑 사귀어 보자고 했었다"고 솔직하게 시인했다. 그러나 뒤이어 온 답장에 "미안하지만 좋은 오빠, 동생으로 잘 지내자"는 내용을 보고는 너무 창피했었다는 것. 녹화 내내 김영철은 장영란에게 크고 작은 애정공세를 벌이는 등 '이러다 정말 새로운 연예인 커플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을 정도. 이날은 장영란, 김영철 외에도 캔(배기성, 이종원), 김수희, 무가당(송백경, 김우근), 장윤정, 이재은, 엠씨더맥스(이수, 제이윤), 양은지(베이베복스리브) 등이 참석해 즐거움을 함께했다. 9월 1일 5시 20분 방송 예정.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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