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지훈)가 워쇼스키 형제의 새 영화 ‘스피드 레이서’ 촬영을 마치고 31일 독일에서 귀국한다. 비는 ‘스피드 레이서’ 촬영을 위해 지난 2달 동안 독일에 머물렀다. 당초 27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감독들의 요구로 촬영 장면이 늘어나 귀국이 조금 늦춰졌다. ‘스피드 레이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한 영화. 비는 가문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신예 카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2달 만에 귀국한 비는 휴식없이 곧바로 광고촬영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청바지 캘빈클라인 진 모델로 발탁된 비는 타투와 긴 헤어스타일을 통해 영화 촬영동안 다듬은 몸매와 함께 남성미를 과시할 것이라는 귀뜸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