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이석준 커플의 결혼식이 11월 5일로 잡혔다.
이석준과 추상미는 결혼식이 열리기 두 달전인 9월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추상미와 이석준은 지난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으로 만나 공연한 이후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커플은 11월 5일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고, 결혼식은 두 사람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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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추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