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은퇴? 그 시기가 되면 아름답게 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08.31 20: 00

영화배우 백윤식이 은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백윤식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김영훈 감독) 언론시사 및 간담회에서 은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백윤식은 “아직 은퇴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연기를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어 백윤식은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만약 은퇴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된다면 아름답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백윤식은 이날 간담회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개봉을 불과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개봉영화답지 않게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간판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정년퇴임을 앞둔 만년 부장의 퇴임을 기념해 콘서트를 여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 백윤식은 이 영화에서 30년동안 근속한 만년부장 조민혁 역을 맡았다. 백윤식을 비롯해 박준규 임하룡 임병기 이소연 주연의 이 영화는 9월 6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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