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1일 삼성전서 홈 60만 관중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7.08.31 21: 46

1위 SK 와이번스가 31일 문학 삼성전에서 5626명의 입장 관중을 기록, 2007시즌 홈경기 입장관중 60만 명을 돌파했다. 인천 연고팀 사상 첫 60만 관중 돌파이기도 하다. 31일까지 홈 56경기(총 63경기)를 치른 SK의 홈구장인 문학구장은 이로써 총 60만 4842명의 관중이 입장, 경기당 1만 801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참고로 SK는 전반기 최종전(7월 15일 두산전)에서 인천 연고 최다 관중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SK 구단은 '이번 60만 관중 돌파는 그간 인천을 연고로 해 왔던 팀이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난 1982년 이래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따라서 이번 60만 관중 돌파는 SK가 올 시즌 계속 해왔던 관중 관련 기록 경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고 가치를 부여했다. SK의 올 시즌 최종 관중 목표는 63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남은 홈경기가 7경기나 되고, SK의 평균관중 페이스를 감안해 볼 때 해볼만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SK는 오는 9월 2일 문학 삼성전에서 60만 관중 팬 감사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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