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연속극 ‘아현동마님’이 하루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다. 바로 전날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아현동마님’은 하루 만에 무려 6.7%포인트나 시청률이 하락했다. 8월 31일 방송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1.1%로 17.8%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현동마님’은 최근 백시향(왕희지)과 부길라(김민성)의 12세 나이차를 넘어선 사랑으로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29일 16.4%, 30일 17.8%로 연일 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갑자기 31일 방송분에서 시청률이 급락한 것. 이는 KBS1TV ‘하늘만큼 땅만큼’이 오후 7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늘만큼 땅만큼’은 19.7%, 35.9%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