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김동욱, '초콜릿프린스'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9.01 11: 32

"커피프린스에서 초콜릿프린스 됐어요." 최근 인기리에 문을 닫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에서 귀여우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마이~찬' 김동욱이 커피프린스가 아닌 초콜릿프린스로 변신했다. 김동욱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도브 초콜릿 화보를 촬영했다. 커피프린스의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순수한 꽃미남으로 분한 김동욱은 카카오빈의 향기를 맡으며 좋은 카카오빈을 고르고 초콜릿을 부드럽게 음미하는 등 다양한 초콜릿 프린스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김동욱은 촬영내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보여준 완소남의 모습을 과시,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로 ‘마이 찬~’대신 ‘마이 초코~’를 외쳐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의 마음을 모두 녹여버렸다는 뒷얘기도 있다. 이번 화보촬영을 진행한 도브 초콜릿 측은 "김동욱의 부드러우면서도 귀여운 이미지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순수한 모습이 제품의 컨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섭외하게 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김동욱은 "평상시 좋아하는 초콜릿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밝히는 한편 "오직 나만을 좋아해주는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부드러운 초콜릿 프린스로 변한 김동욱의 도브 초콜릿 화보는 10월 주요 여성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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