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전성시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주말극 1위
OSEN 기자
발행 2007.09.03 08: 30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정해룡 연출 조정선 극본)가 자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말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2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경쟁프로그램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는 10.2%를 기록했다. ‘며느리전성시대’는 1일 21.8%, 지난달 26일 22.7%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2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복수(김지훈)와 미진(이수경)은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려고 고군분투했다. 복수는 자신의 어머니(윤여정)와 따로 술자리를 마련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평생 구리반지 하나 못 받은 어머니를 위해 반지를 선물했다. 미진은 어머니(김보연)의 굳건한 반대에 단식투쟁까지 벌였으나 아직 허락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복수와 미진의 사랑이야기가 재미있다’ ‘수현(송선미)이랑 기하(이종원)랑 불륜으로 빠지지 않게 해달라’ ‘필모와 영희 러브라인 빨리 전개시켜달라’ ‘이수경씨가 특유의 말투와 재치를 겸비하고 있어 볼수록 재미를 느낀다’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crystal@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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