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내의 수면무호흡증에 자다 깼다"
OSEN 기자
발행 2007.09.03 09: 21

MC 강호동(37)이 “아내의 잠버릇에 놀라 깬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최근 SBS 야심만만 녹화에서 '내 여자 앞에서만큼은 끝까지 지키고 싶은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은 무엇?'인가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아내의 잠버릇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느날 아내가 자다가 숨을 안 쉬어 깜짝 놀라 깬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강호동의 아내는 수면무호흡증이었던 것. 이에 이날 출연한 손창민, 박상면, 이성재 등 유부남 출연진들은 모두 공감하며 아내 때문에 잠 못 들었던 사연들을 공개했다. 또한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녹화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네 남자의 유쾌한 입담은 3일 밤 11시 방영되는 SBS '야심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