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22.6%, 날마다 자체 신기록
OSEN 기자
발행 2007.09.04 07: 20

SBS TV 대하사극 ‘왕과 나’의 시청률 상승 곡선이 가파르다. 한 회가 방송될 때마다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3일 밤 방송된 ‘왕과 나’ 3회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2.6%를 찍었다. 3회만에 20%를 돌파한 놀라운 상승세이고 매회 자체 기록을 뒤엎는 기록행진 중이다. 지난 8월 27일 첫 방송된 ‘왕과 나’는 14.6%에서 출발해 2회 19.7%, 3회 22.6% 등 대박 드라마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왕과 나’와의 경쟁작 중에서는 KBS 2TV ‘아이엠 샘’의 약진이 눈에 띈다. 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의 빛에 가려 그 동안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던 ‘아이엠 샘’은 3일 방송분에서 드디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었다. 10.6%를 기록하며 ‘커피프린스’에 묻혔던 한을 조금씩 풀어내고 있다. 같은 시간 MBC TV에서 방송한 특집드라마 ‘향단전’은 7.2%를 얻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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