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판 판정에 대한 K리그 각 팀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에서 K리그 전임심판 전체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5일 축구회관에서 '2007 K리그 전임심판 전체 교육' 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번째 열리는 전체 교육에서는 ①반칙, 불법행위, 오프사이드, 핸드볼, 팔꿈치 가격 등에 대한 경기규칙의 통일된 적용, ②위치선정, 주·부심 간 협력판정, 시간지연에 대한 심판으로서의 경기운영, ③대기심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심판용 최신 동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주심용 사례 40장면, 부심용 사례 25장면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연맹은 밝혔다. K리그 전임심판 전체 교육은 스포츠토토(주)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