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극 누가 막나, ‘미우나 고우나’ 26.8% 출발
OSEN 기자
발행 2007.09.04 08: 24

KBS 1TV 새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김사경 백영숙 극본, 이덕건 연출)가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미우나 고우나’는 26.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요 시청층은 여자 60대 이상, 남자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작인 KBS 1TV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첫 방송 시청률 27%와 유사한 기록으로 추후 ‘미우나 고우나’ 역시 ‘하늘만큼 땅만큼’의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에바 생각보다 연기가 어색하지 않고 잘했다’ ‘드라마와 음악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특히 멜로디가 흥겨워서 방송이 끝나고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김지석과 어머니 역으로 나오는 김해숙 씨와의 연기의 호흡이 너무 자연스럽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미우나 고우나’는 중년의 재혼가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드라마이다. 한지혜 김지석 에바 김찬우 조동혁 등이 출연한다. crystal@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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