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개그맨 임혁필(35)이 공유로 돌아왔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폭소클럽 2’의 한 코너에서 임혁필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완소남 공유로 완벽(?) 변신했다. 공유의 상대역 윤은혜는 ‘우비 삼남매’로 얼굴을 알린 권진영이 맡았다. 두 사람은 ‘대단했어요’ 코너에서 공유와 윤은혜의 의상을 입고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단했어요’ 코너는 ‘개그콘서트’의 ‘대단해요’로 인기를 끌었던 당시를 회상하는 제목으로 방송 전부터 유행어가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혁필 권진영이 한때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개그맨으로 지금까지 방송을 하고 있지만 전성기 때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자신들의 현실을 반영해 완성한 코너다. 일명 자학 만남 코미디. 국내 유일의 스탠드 업 코미디 ‘폭소클럽 2’는 박준형 김대희 김준호 임혁필 권진영 강유미 안영미 등 새로운 출연자들을 대거 영입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전하게 된다. crystal@osen.co.kr KBS ‘폭소클럽2’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