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35)이 연상 여인과의 만남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되는 심리토크쇼 ‘해피투게더’의 ‘그건 너!’ 코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임하룡이 바른 생활 사나이 유재석의 과거를 들춰냈다. 이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임하룡이 “유재석이 나이를 속이고 연상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나이를 속이고 연상을 만난 적이 있다는 임하룡의 말에 수긍했다. 당시 뒤늦게 유재석의 거짓말을 안 연상의 여인은 ‘아무리 그래도 나이를 속이면 어떡하냐’고 따졌고 이에 유재석은 ‘누나 미안해. 난 사랑의 사기꾼이야’라고 했다고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유재석은 부끄러워하며 “21살이었을 당시 3살 연상의 누나를 잡고 싶은 마음에 나이를 속이고 만난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급히 마무리 지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남희석 박준형 조정린 임하룡 김미화 정준하 이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DY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