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박현승, 롯데캐슬 8월 MVP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7.09.05 18: 35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사직 현대전에 앞서 롯데캐슬에서 협찬하는 구단 선정 8월 MVP 송승준(27, 투수)과 박현승(35, 내야수)의 시상식을 가졌다. 경기 전 이상구 롯데 단장이 두 선수에게 상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투수 부문 MVP에 선정된 송승준은 지난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2승 2패(40⅓이닝 35피안타 20 4사구 31탈삼진 15실점)에 방어율 3.35를 거두며 팀의 선발 투수로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안정된 구위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타자 부문 MVP 박현승은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2리(73타수 25안타) 9타점 14득점으로 팀 타선을 견인했다. 한편 롯데는 오는 20일과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와의 홈경기 장소를 마산구장으로 변경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2일 경기는 사직구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송승준-박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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