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고은(32)이 한복 화보 촬영에서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7월 종영한 드라마 ‘경성스캔들’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던 박술녀 디나이너가 한고은과 함께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한복 화보를 한 매거진을 통해 선보였다. 한고은은 ‘경성스캔들’에서 ‘거성 송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조화가 인상적인 한복을 입은 한고은은 황진이를 연상케 하는 요염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화려한 전통 문양이 그려진 한복을 입은 사진은 왕후의 고고함을 느낄 수 있다. 화보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드라마 ‘경성 스캔들’에서 한고은 씨가 보여준 고혹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단아하면서도 강인한 내면을 가진 여인의 모습 등 한고은 씨의 다양한 매력이 발산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또한 한고은 씨의 세련된 외모에 한복 고유의 고전미가 미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은 평소 한복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이었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