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김동욱이 라디오 방송중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주었다. 3일부터 휴가를 떠난 이현우를 대신해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진행하고 있는 JK김동욱이 사연을 읽던 중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아직 그분은 모르지만”이라며 “지금 잘 시간 이지만 문자 한통 보내달라"며 깜짝 고백한 것. JK김동욱의 이같은 갑작스러운 고백은 라디오 스태프들은 물론 매니저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후 청취자들로부터 쏟아진 문자에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사실 나에요" 등의 장난스러운 내용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엑시스 컴퍼니의 관계자는 “전 여자 친구와 이별하고 오랫동안 쓸쓸해 보였는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며 “잘해보라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JK 김동욱과 가수 이현우는 호형호제하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이현우는 휴가를 앞두고 JK 김동욱의 편안한 목소리와 털털한 평소 성격이 프로그램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DJ 자리를 제안했다. JK 김동욱은 11일까지 대타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