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28)이 여자친구와 결별이 자신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3일 SBS 파워 FM(107.7Mhz) ‘MC몽의 동고동락’(연출 오지영)에 신혜성이 출연해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연인과 사귀면서 들었던 말 중 가장 기분 나빴던 말은?’이라는 질문에 “제 기억 속엔 제가 상처받은 적은 별로 없었다”며 “제가 잘못해서 헤어진 적이 많아서 항상 제가 미안했고 그게 더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가장 힘들게 했던 말은 ‘너랑 만나는 동안 힘들었다’는 말이었다”며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아팠고 미안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C몽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이었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랬던 것 같다”며 “그 사람이 첫 사랑이었던 것 같다. 좋은 여자였다. 멋지고 착하고 예쁜 그런 여자였다”고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신혜성은 최근 솔로 2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