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차 1번 정찬헌, "박명환 선배 같은 에이스 되고 싶다"
OSEN 기자
발행 2007.09.06 17: 32

LG 트윈스는 6일 2차 지명 전체 1순위 선수인 광주일고 투수 정찬헌(17)과 계약금 3억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체격 조건(187cm 88kg)이 좋고 최고 146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장점으로 하는 정찬헌은 지난 5월 대통령배 대회에서 4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두며 최우수 선수에 선발된 바 있다. 정찬헌은 "어릴 적부터 뛰고 싶었던 LG 유니폼을 입게 돼 무척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 박명환 선배 같은 에이스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지난 8월 열린 2008년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정찬헌을 지명한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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