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미모의 무용학과 재원과 12월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7.09.06 18: 19

가수 이적(33)이 오는 12월 15일 오후 1시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이적의 예비신부 정옥희(30) 씨는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용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적의 소속사는 6일 오후 5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언론에 알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지난 7월 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했다. 당시 방학 중이던 예비신부는 학업 때문에 미리 웨딩 촬영을 끝냈다. 이적은 "처음 봤을 때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을 만큼 인상적이었다”며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으로 큰 힘이 되는 친구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적은 지난 4월 자신의 3집 음반을 발표하고 '다행이다'로 인기몰이를 얻었다. 최근 소극장 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로 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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