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예능프로 '사이다'로 KBS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7.09.07 09: 25

개그맨 김국진(41)이 추석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사이다’로 KBS에 복귀한다.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의 약자이기도 한 '사이다'는 남녀노소를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밝고 명랑한 프로그램. 김국진 이외에도 이휘재, 정선희, 윤종신 등이 함께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사이다'의 연출을 맡은 권재영 PD는 “섭외 전 오랜만에 김국진 씨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예전 명성 그대로 최고의 입담과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까지 여전했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 ‘사이다’를 더 시원하게 만들어줄 MC라는 생각이 확고해져서 함께 일하자고 제의하게 됐다”고 김국진의 영입 이유를 밝혔다.
김국진 역시 "KBS로 복귀하는 첫 프로그램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가지고 국민의 토요일 저녁을 책임지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22일 저녁 6시 40분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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