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8일부터 후기리그 돌입
OSEN 기자
발행 2007.09.07 15: 18

내셔널리그 후기리그가 8일부터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교통공사 VS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승격을 향한 무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후기리그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울산현대미포조선의 K-리그 승격 여부다. 전기리그 우승을 한 울산은 내친김에 후기 우승을 통해 통합 챔피언의 포부를 가지고 있다. 첫 경기인 부산 교통공사 원정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미포조선의 통합 우승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견제하는 전력으로는 2007년 대회 2관왕 수원시청과 골득실차로 아쉽게 전기우승을 놓친 강릉시청이 2007 내셔널리그 후기리그에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이외에 고양 KB가 수원시청과 경기를 가지고 안산 할렐루야가 이천험멜을 불러들인다. INGNEX는 창원 시청을 홍천으로 불러들이고 다크호스 강릉시청은 대전 한국 수력원자력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인천한국철도는 서산오메가FC와 후기 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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