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해진과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모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무대는 2007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진주에서 8일 진행되는 ‘앙드레김 드라마 패션쇼’다. 이날 앙드레김 패션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주의 특산물이 실크를 이용해 드라마와 전통-현대가 어루어진 의상이 주를 이룬다. 이날 박해진과 이지선은 이날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올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됐다. 지난 8월 31일 종영한 KBS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에 출연했던 박해진과 2007 미스코리아 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지선은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과시할 예정이다. 박해진과 이지선 외에도 ‘9회말 2아웃’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극과 극의 연기를 펼쳤던 이태성을 비롯해 이상원 전태수 김재승 등 젊은 신인연기자들이 무대에 올라 캣워크를 선보인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드라마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문화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장으로, 9일까지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