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33)가 3경기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이병규는 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홈경기 첫 타석에서 2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는 우전적시타를 터트렸다. 6번타자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이병규는 우즈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선 1회말 2사1,2루에서 야쿠르트 선발 우완 이토 히데노리(25)의 4구 한복판 포크볼을 끌어당겨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2루주자가 사뿐히 홈을 밟아 2-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귀중한 적시타였다. 지난 9월4일 요미우리전 만루홈런 이후 3경기만에 터트린 귀중한 안타였다. 아울러 만루홈런 이후 타점도 추가했다. 시즌 39타점째.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