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문천식, 쟈넷리와 당구대결 펼친다
OSEN 기자
발행 2007.09.08 10: 32

세계적인 당구 스타와 연예계 최고 당구왕이 만난다. 바로 개그맨 정준하와 문천식이 '검은 흑장미' 쟈넷리와 '당구얼짱' 차유람과의 당구대결을 선포한 것. 한때 MBC '코미디하우스'의 인기 코너 '노브레인 서바이벌'에서 바보 콤비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정준하와 문천식은 이제 서로의 눈빛만 봐도 생각을 알 수 있는 정도로 막역한 사이. 하지만 이번에는 각자 다른 팀으로 서로의 포켓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MBC ESPN측은 "국내에 포켓볼 활성화를 위해 프로 못지않은 포켓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정준하를 섭외, 이같은 경기를 펼치게 됐다"고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실제 야구 사랑으로 유명하기도 한 정준하는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만능 스포츠맨. 또한 MBC ESPN의 한 관계자는 “연예인들과 펼치는 자넷리 당구 특집을 통해 자넷리의 화려한 기술과 재치를 동시에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화요일 밤 10시 방영 예정. yu@osen.co.kr 쟈넷 리, 정준하, 차유람(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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