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틀간 4홈런, 시즌 27개(종합)
OSEN 기자
발행 2007.09.08 21: 00

요미우리 이승엽(31)의 몰아치기가 가동됐다. 이틀 연속 홈런포이자 한신 2연전서만 무려 4방의 홈런포다. 전날 한신전서 3홈런을 폭발한 이승엽은 8일 한신과의 도쿄돔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월 동점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한신 우완 선발 안도를 상대로 볼 카운트 스리 볼에서 4구째 시속 137km짜리 직구를 받아쳐 도쿄돔에서 가장 깊숙한 중앙 펜스를 넘겨버렸다. 비거리 135m의 시즌 27호 홈런이자 63타점째였다. 아울러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5경기 연속안타까지 이어갔다. 이날 이승엽은 3타수 1안타로 타율은 2할7푼8리로 전날과 똑같았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으로 노히트 노런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승엽은 3회 첫 타석에서도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요미우리가 빈타에 허덕이면서 8회에야 3번째 타격에 나섰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동점홈런에도 불구하고 7회초 가쓰라기에게 결승 홈런을 맞고 1-2로 패배, 한신에게 반게임차로 뒤지며 센트럴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신은 파죽의 9연승을 올렸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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